구두 두켤레와 김계량과장
이상엽 2004-01-06 1147
청담동은 웨딩컨설팅의 본산이다
1%를 위한 명품샵들이 밀집하여 있고
인근 압구정동 신사동을 포함하여
수백개의 드레스 포토 메이크업샵이 몰려있는 중심지이다.

이러한 메이저리그 중심에 자리잡은 아이웨드는
아마도 웨딩컨설팅 업체중 제일 비싼 임대료를 내고 있을 게다.
더욱이 아이웨드/웨딩클래스의 팀장들은 독립공간인 개인룸을 사용한다
대한민국에서 제일 비싼 땅 그 한복판에 자신의 사무공간을 가지고 있다.
왜?
이는 소중한 노하우를 잘 정리 보존하라는 의미와
귀한 분을 모시기 위해 더 열심히 하라는 무언의 압력이다.
그러한 팀장의 공간에서 토요일-일요일도 밤11시가 되어서야 불이 꺼지는 방이 있다.
바로 프리미엄1팀의 김계량 과장의 방이다.
모컴퓨터의 홍일점 마케터로 활동을 했던 김과장은
아이웨드의 핵심 중 핵심이다.
능력이 뛰어난 만큼 시기도 많이 받았지만
결과로 모든 것을 밝혀주었다.

구두 두켤레가 닳아야 시즌을 마감한다는 김과장은
서울시내 예식장과 웨딩업체는 거의 다 직접 답사를 하더니
이제 인기 허니문여행지를 직접 다니기 시작했다.
2003년도 두번씩이나 인기 허니문여행지를 직접 방문하는 열성을 보였다.
투자비용이 너무 많이 들어간다고 사장에게 투정을 부리기도 하지만
직접 경험을 바탕으로 신랑신부에게 확신에 찬 허니문 노하우를 전달한다.

배움에 대한 욕심(?)도 많은 김과장은
우리나라 예절의 교육의 본산,
강영숙 원장님이 계신 禮智院의 예지반을 수료했다.
지난 여름엔 명문가문의 가풍을 익히고 혼례의 正道를 찾는
혼례지도자 최고과정을 수료하기도 하고.
대한민국에 얼마나 많은 컨설턴트가 이런 열의를 가지고 있을까?
이런 컨설턴트가 준비하는 결혼, 얼마나 탄탄할까?

모 항공사 스튜어디스로 활동했던 분영씨를
코가 빨갛게 되도록 혹독하게 트레이닝시키더니
한 시즌만에 선수(?)를 만들만큼 직원교육능력도 탁월하다.

프리미엄1팀 팀원들에게는 이상한 기질(?)이 있다.
김과장에게 깨지면서 한 수(?)가르침을 받았다고 좋아하는 것이다.
김과장의 하드 트레이닝 과정을 받게되었다고 좋아한다.
이는 팀장과 팀원간의 절대 신뢰와 결과에 대한 확신에서 오는 것이라 본다.
프리미엄1팀의 김과장, 현주씨, 분영씨, 선영씨 청담동의 최정예 멤버들이다.

웨딩컨설팅서비스는 부유층만을 위한 서비스는 결코 아니다.
그러나 가격에 민감한 사람이 이용하기엔 다소 부담스러운 점이 있다.
병원에서 진료를 받을 때..그리고 수술을 할 때
같은 병명이라도 치료하는 의사의 등급에 따라 특별진료, 일반진료로 나뉘듯,
소송변호사의 등급에 따라 수임료가 차이가 나듯
웨딩컨설턴트의 격에 따라 총비용의 차이는 다소 발생한다.
웨딩은 인적서비스이자 그 서비스제공자의 수준이 바로 신랑신부 그리고 양가의 수준과 직결되기 때문에 누구를 만나느냐가 무엇을 구매하였느냐보다 훨씬 중요하다.

웨딩컨설턴트는 드레스-포토-메이크업 등의 상품을 판매하는 판매원이 아니다.
어디가면 더 좋은 상품이 있으니 거기로 가라고 하고 수수료를 받는 삐끼(?)나
공동구매의 이름을 빌려 신랑신부의 구매를 유도하고 특정업체로부터 사례를 받는
커뮤니티사이트의 상업적 운영자가 아니다.

신랑신부의 가장 가까운 자리에서 웨딩준비기간동안 발생하는 모든 인간적인 문제를 컨설팅하는 활동이 바로 웨딩컨설팅이다.
경험자들은 알겠지만 신경이 날카로울때로 날카로운 상태에서 준비하는 결혼을 편안하고도 스트레스없게 진정시키는 역할부터 시부모님과의 갈등문제를 푸는 일이나 현금예단과 같이 민감한 부분의 설정 등도 다 컨설턴트의 몫이라는 것이다.
이런 정도의 역량을 가진 컨설턴트라면 드레스-포토-메이크업의 기본라인을 신랑신부의 컨셉과 가풍에 맞추어 기획하는 일이 항상 만족스러운 결과를 가져올 것이라는데 의심의 여지가 없다.

이런 조건을 만족시키는 컨설턴트를 꼽는다면 단연 김계량 과장이다. 가장 소중한 경험인 결혼준비, 아이웨드의 김계량 과장을 만난다면 그건 선택받은 신랑신부라 말하고 싶다.

2004.12.30 尙